나쁜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후기|이번엔 형사가 쫓긴다
<나쁜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콤비가 다시 뭉친 액션 브로무비입니다. 전작의 유쾌함은 여전하지만, 이번엔 형사들이 오히려 쫓기는 입장이 되면서 스토리의 결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범죄 해결이 아닌, 생존과 진실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죠.
줄거리 요약
전설의 마이애미 형사 듀오, 마이크와 마커스. 하지만 고인이 된 상사 하워드 경감이 부패 혐의로 몰리며 상황이 급변합니다. 두 사람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서지만, 오히려 지명수배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가 되죠. 이제 그들은 쫓는 자가 아닌 쫓기는 자로, 제도 밖에서 싸우게 됩니다.
인상 깊은 장면 3가지
- 고속도로 총격전: 시리즈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총격이 업그레이드돼 손에 땀을 쥡니다.
- 마커스의 환영 체험: 심장마비 이후의 예지몽 전개는 뜻밖의 반전과 유머를 동시에 안깁니다.
- 최후의 대치: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이들의 선택은 ‘정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감상 포인트
이번 작품은 단순히 웃기고 통쾌한 액션에 그치지 않습니다. 정의와 진실, 제도와 신념 사이에서 흔들리는 형사들의 모습을 통해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죠. 두 배우의 호흡은 여전히 찰떡이고, 대사는 하나같이 맛깔납니다.
추천 대상
- 시원한 액션과 웃음을 동시에 원하는 분
- 버디무비 특유의 케미를 좋아하는 분
- 정의와 진실 사이의 갈등을 그린 영화를 보고 싶은 분
한 줄 평
“경찰이 쫓기고 총알이 날아든다, 웃음과 폭탄이 동시에 터진다!”
출처 및 저작권 안내
본 리뷰는 개인적인 감상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본문에 사용된 영화 줄거리 및 일부 이미지는 영화 공식 자료 및 홍보 스틸컷을 참고하였습니다.
저작권은 콜럼비아 픽처스, 소니 픽처스 등 원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관련 문의: hyuk0213@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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