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범죄도시4’ 리뷰 – 마동석이 돌아왔다, 이번엔 판이 다르다
사실 <범죄도시> 시리즈는 관객 입장에서 ‘믿고 보는’ 영화예요. 1편부터 3편까지 시원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줬는데, 이번 4편도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번엔 진짜 ‘판이 다르다’는 말이 딱 어울려요.
1. 줄거리 – 이번엔 국내 대규모 범죄
이번에는 다시 국내, 서울 강남이 배경입니다. 마석도 형사(마동석)는 새로운 팀과 함께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을 추적하는데요, 이 조직은 단순한 폭력배가 아니라 IT 기반의 사이버 범죄까지 얽힌 꽤 치밀한 카르텔이에요. 스토리 자체가 복잡하진 않지만 긴장감은 계속 유지됩니다.
2. 악역 – 김무열,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김무열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진짜 인상 깊었어요. 평소엔 착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엔 완전 차가운 사이코 악역으로 변신했더라고요. 말투 하나, 눈빛 하나까지 철저하게 계산된 느낌이라 소름이었어요. 마동석과의 대립 구도가 확실히 몰입감을 더해줬습니다.
3. 액션 – 여전히 통쾌하고 묵직하다
말해 뭐해요. 마동석표 액션은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 특히 이번엔 공간이 넓어지면서 단순한 1:1 싸움이 아니라 팀플레이나 군중 액션도 많아졌고요. 철제 의자 하나로 다섯 명을 쓰러뜨리는 장면에선 진짜 극장에서 박수칠 뻔했습니다.
4. 시리즈의 확장 – 세계관이 본격화됐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범죄도시 유니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수사팀 캐릭터들도 살아나고, 지역이나 범죄 유형도 넓어지면서 앞으로 5편, 6편이 더 기대되더라고요. 이 시리즈, 이제는 그냥 마동석 영화가 아니에요.
5. 내가 느낀 점 –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함
보고 나서 딱 드는 생각은 '이래서 범죄도시가 사랑받는구나'였어요. 무겁거나 복잡한 주제 없이도, 착한 놈은 살아남고 나쁜 놈은 혼난다는 단순한 구조가 오히려 속 시원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중심에 마동석이 있다는 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강점 같아요.
총평
• 장르: 범죄 액션 / 수사물
• 감독: 허명행
• 출연: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 러닝타임: 109분
• 추천 대상: 시리즈 팬, 강한 액션 좋아하는 분, 스트레스 날리고 싶은 분
• 별점: ★★★★☆ (4.4/5)
<범죄도시4>는 기존 팬들이 기대했던 건 물론이고, 이 시리즈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가능성까지 보여준 작품이었어요. 이제는 마동석의 영화가 아니라, ‘범죄도시’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습니다.
※ 본 리뷰는 개인적인 감상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 및 줄거리 일부는 공식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모든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등)에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영화 <범죄도시4> 공식 포스터 및 스틸컷 – 네이버 영화, 공식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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