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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리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by 고다람쥐 2025. 5. 24.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포스터 이미지

제목: 영화공조2’ 리뷰웃기고, 때리고, 끈끈하다. 한층 커진 속편의

속편에 대한 기대는 조심스럽다.
전작이 워낙 흥행에 성공했고 캐릭터 조합도 신선했기 때문에,
<
공조2: 인터내셔날> 과연 재미를 이어갈 있을까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의 강점은 살리고, 약간의 글로벌함과 유쾌함을 더해 한층 넓어진공조 세계관 보여준 속편이었다.

1. 줄거리남북을 넘고, 이제는 국제 공조다!

이번 편에서는 북한 형사림철령’(현빈 ) 남한 형사강진태’(유해진 ) 환상의 티키타카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FBI
출신’(다니엘 헤니 ) 합류하면서 진짜 인터내셔날한 3 공조가 펼쳐진다.

사람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쫓기 위해 어쩔 없이 팀을 이뤄야 하고,
서로 방식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심지어 신뢰도 되지만
그럼에도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점점 쌓여간다.

2. 캐릭터 케미전작보다 유쾌하고, 끈끈하다

사실 <공조2>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 구경이다.
현빈의 무표정 근육질 북한 형사, 유해진의 구수한 생활밀착형 형사,
그리고 다니엘 헤니의 스마트하고 젠틀한 미국 요원이 만나면,
말이 맞아도 너무 맞아서 웃긴다.

특히 유해진이 중심에서 사람 사이의 완충제 역할을 하며
웃음은 물론, 감정선까지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임윤아의 존재도 이번엔 커졌다.
단순한 코믹 포지션을 넘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중요한 장치가 되어준다.

3. 액션과 스케일확실히 커졌다

1편보다 액션의 규모는 확실히 커졌다.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 맨몸 격투까지 다채롭다.
특히 후반부 인천항에서의 클라이맥스 장면은 인상 깊었다.
헐리우드 영화처럼 과잉은 아니지만,
한국형 액션물에서 보여줄 있는 현실적인 타격감과 박진감이 살아 있다.

무엇보다, 액션이 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감정과 연결된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4. 개인적인 감상속편다운 속편,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영화

<공조2> 진지한 사회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순수하게 오락적으로 즐기기에 좋은 상업 영화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웃고 즐기자 의도가 분명한데,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얕거나 억지스럽진 않다.
오히려 캐릭터들이 쌓아가는 신뢰, 서로를 향한 미묘한 인정 같은 요소들이
은근하게 감정적 몰입을 이끌어준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리즈가 꾸준히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정도.

총평

장르: 액션 / 코미디 / 형사물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임윤아
러닝타임: 129
추천 대상: 웃고 싶을 ,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 찾는
별점: ★★★★☆ (4.2/5)

<공조2: 인터내셔날>믿고 보는 시리즈물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쾌하고 통쾌한 편의 오락 영화로,
너무 많은 생각 없이 가볍게 웃고 싶을 보기 좋은 작품.


포스팅은 개인적인 감상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영화 리뷰입니다.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 줄거리 일부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공식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해당 저작권은 저작권자(JK필름, CJ ENM )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영화 <공조2> 공식 포스터 스틸컷네이버 영화,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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